[sport.pl] 세스크 파브레가스 "내 프로 커리어 첫 룸메이트이자 멋진 친구... 편히 쉬길..." > 중고커뮤니티

본인의 인스타에 감동적인 헌사를 올린 세스크 파브레가스.

다음은 파브레가스가 레예스에 보내는 헌사 전문입니다.

내 프로 생활 첫 멋진 친구.

-10도에도 에어컨을 틀고 자는 룸메이트.

위대한 선수지만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지니고 있던 겸손한 남자.

오늘은 이보다 더 나빠질 순 없네..

난 아직도 16살 꼬꼬마 시절 영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너와 너의 가족이 도와준 모든 것들을 잊을 수가 없어.

또 너가 초대해줬던 그때의 첫 크리스마스와 트레이닝 세션 후 같이 했었던 테니스 게임들....

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.

나는 항상 너가 축구사에서 위대한 재능 중 하나였다고 생각했고 아직까지도 이에 대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.

그리고 이틀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도 난 너에 대해 말하고 있었어.

그건 아마 내 가장 친한 친구였던 너를 기억하기 위한 표식이었을 수도.....

난 널 결코 잊지 않을 거야

우린 널 결코 잊지 않을 거야

RIP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

사랑해.

http://www.sport.pl/pilka/7,65082,24851518,cesc-fabregas-pozegnal-jose-antonio-reyesa-w-bardzo-emocjonalnym.html